본문 바로가기
경제학

국내 경제지표 GDP GNP 경제성장률 종합경기지수 경기심리지수 물가지수

by 부자 메신저 2023. 2. 14.
반응형

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국내 경제지표 용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GDP (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 그 나라의 영토 내에서 1 년 동안 생산한 상품과 서비스를 각각의 시장가격으로 곱하여 합계를 낸 수치를 말한다. 해당 기간에 생산된 것만을 포함하기 때문에 중고거래는 포함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이 야기하는 GDP 는 국가 전체의 총 GDP 를 이야기하며, GDP 를 인구 수로 나누어준 값을 ‘1인당 GDP’라고 이야기한다. 다만, 1 인당 GDP 는 1 인당 평균생산(소득)을 나타내는 것일 뿐이지, 이 수치가 평등 한 분배 등의 공평성을 나타내는 수치는 아니다.

 

GNP (Gross National Product, 국민총생산) 그 나라의 국민들이 1 년 동안 생산한 상품과 서비스를 각각의 시장 가격으로 곱하여 합계를 낸 수치를 말한다. 해당 기간에 생산된 것만 을 포함하기 때문에 중고거래는 포함되지 않는다.

 

GDP 의 한계점

1)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만 포함된다. 2) 지하경제 규모를 반영하지 못한다. 지하경제란? 정부의 과세나 규제를 피하여 보고 되지 않은 경제 3) 환경오염이나 사회문제가 발생하더라도 GDP 가 증가할 수 있다. 4) 경제의 양적성장 만을 반영하고 질적성장은 측정하지 못한다.

 

GDP 의 대안지표 NEW (Net Economic Welfare, 순경제후생)

사무엘슨이 제시한 개념으 로 GDP 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대안지표

 

경제성장률

경제성장률이란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의 경제규모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파악하는 지표로, 주로 실질 GDP 의 증가율을 경제성 장률이라고 말한다. 즉, 경제성장률은 [(금 년도 실질 GDP - 전년도 실질 GDP) / 전년 도 실질 GDP] x 100 이라는 공식을 통해 계 산한다. 경제성장률의 척도가 되는 GDP 는 명목 GDP 와 실질 GDP 로 구분하는데, 실질 GDP 는 기준연도의 시장가격을 고려해줌으로써 물가상승으로 인한 GDP 과대계상의 문제점을 보완해준다.

 

종합경기지수(composite index; CI)

국민경제 전체의 경기동향을 쉽게 파악하고 예측하고자 주요 경제 지표 의 움직임을 정리하여 여러 가지 지수형태로 표현한 지수의 모은 것이다. 주요한 경제지표를 정리하여 종합하여 지수형태로 나타내기 때문에 국가 의 경기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1 년부터 통계청에서 매달 발표하고 있다.

 

경기선행지수(leading CI)

경기 동향을 반영하는 각종 지표의 변화를 통해 앞으로 경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하는 지수로 보통 6~7 개월 후의 경기를 알 수 있다. 경기선행지수에는 구인구직비율, 재고순환지표, 소비자기대지수, 기계 류내수출하지수, 건설수주액, 수출입물가비율, 국제원자재가격지수, 코 스피지수, 장단기 금리차가 있다.

 

경기동행지수(coincident CI)

현재의 경기가 어떤 양상을 띄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종합 경기지수로 대략 1~2 개월 이내의 경기를 알 수 있다. 경기동행지수에는 비농림어업취업자수, 광공업생산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소매판매 액지수, 건설기성액, 내수출하지수, 수입액이 있다.

 

경기후행지수(lagging CI)

경기의 동향을 향후에 확인하기 위해 작성되는 지수로 경기가 예측한 대로 흘러갔는지를 사후에 확인할 수 있는 지수이다. 상용근로자수, 생산자제품재고지수, 도시가계소비지출, 소비재수입액, 회사채유통수익 률이 경기후행지수이다.

 

경기심리지수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지수) 기업활동의 실적과 계획, 경기동향에 대한 기업가들의 의견을 직접 조사하여 이를 수 치화하여 만든 지수로 전반적인 경기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지표. 100 을 기준으로 100 보다 크면 긍정적으로 경기를 보고 100 보다 작으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의미이다. BSI 지수는 산업별로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섹터별 지수가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 (CSI 지수)

현재와 미래의 재정상태, 물가, 구매 조건 등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을 직접 조사하여 이를 수치화하여 작성한 지수로 소비자신뢰지수, 소비자동향지수 등 다양한 이름으로 쓰인다. 100 을 기준으로 100 보다 크면 긍정적으로 경기를 보고 100 보다 작으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의미이다. 계산방식은 BSI 와 거의 유사하다.

 

각종 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CPI)

통계청이 가계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이나 서비스 약 490 여 개의 가격변동을 조사하여 지수로 나타낸 것으로 기준년도 지수를 100 으로 두고 측정한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물품과 유사하도록 지수 에 상품이나 서비스를 산입하지만, 빠르게 바뀌는 소비패턴 변화로 체 감물가지수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생산자물가지수 (producer price index; PPI)

상품이나 서비스가 생산된 후에 1 차 거래가 이루어질 때 매겨지는 공 장도 가격이나 도매시장에서의 가격을 가지고 측정한다. 약 890 여 가 지의 항목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데, 거래품목과 그에 따른 가중치는 시대에 따라 매번 달라진다. 소비자물가지수와 유사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입물가지수 / 수출물가지수(export and import price index)

한국은행이 수출품목 210 여 개, 수입품목 240 여 개를 대상으로 가격 변동을 측정하여 수출물가지수와 수입물가지수를 작성한다. 수입물가 지수가 상승한다는 의미는 원자재의 가격의 상승을 의미하여, 향후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댓글